가끔 어디론가로 가고싶다.

글리 11, 12화 (스포) 13화 노래.

 
11화, 슈퍼볼 에피소드.

예산 엄청 때려 부어 만들었다는데 확실히 그런 티는 난다.

풋볼 애들의 괴롭힘이 더 심해지는 가운데 윌슨생과 비스트 코치는 풋볼 애들을 글리에 넣기로 하고..첨엔 티격태격하더니 결국 이런 저런 위기들을 이겨내고 한팀으로 재탄생하여 멋진 공연을 펼치는 일본 학원물스러운 스토리라인에 특유의 손발 오그라드는 상황이 어우러져 재밌었다.

특히 뜨릴러/헤즈윌롤 퍼포먼스는 압권! 남자애들 좀비 분장도 멋지고 여자애들은 과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퇴폐적인게 비주얼적으로도 맘에 들고, 처음에 그라운드에 연기가 쫘악 퍼지면서 산타나의 샤우팅과 군악대의 빵빵한 반주로 시작하는 부분도 압권이지만....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건 드디어 아티 리드!!!!!!!!!!!!!!!!!!!!!!!!!!!!!!!!!!!!

2시즌 들어서 아티가 노래는 여기저기서 부르지만 리드는 하지 않았는데 드디어 리드를 해서 좋았다. 게다가 2절 앞부분, 헤즈윌롤 파트, 핀 나레이션 빼고 뜨릴러 파트는 죄다 아티가 부른다.

뜨릴러 퍼포먼스 말고 인상적이었던 건, 카롭스키가 의외로 춤이 된다는 거였다. 정말 의외임.. 핀보다 낫다 ㅋㅋ 15화인가에서 카롭스키가 레이디 가가의 새 싱글인 본 디스 웨이 한다던데, 노래실력도 기대된다!!

카롭스키는 과연 글리클럽에 들어올 것인가.. (이 에피에서 브리타나가 나온다는 말이 있어 살짝 불안하긴 함 ㅠ)

암튼 좀 손발 오그라드는 부분이 많았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었다. 뜨릴러 퍼포먼스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었던 에피소드!갠적으로 이 에피의 진정한 영웅은 티나라고 생각함. 티나 ㅠㅠ


12화. 발렌타인 에피소드.글리 특유의 병맛스러움과 깨알같은 개그코드가 어우러졌던 에피소드. 커플 가지고 장난질 하는거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겠지만.. 12화 의외로 재밌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글리 애들에게 짝을 지어 사랑노래를 불러주라는 숙제를 내주는 윌슨생. 정작 자신은 솔로라 이번 에피에서 비중은 안습.

12화에서 핀 병신미 빙구짓 폭발한다. 키싱부스 정말 어이없는데 웃기고.. 암튼 핀 레이첼 퀸 샘 커플은 계속 꼬이고 있다. 어찌 될런지... 1시즌에서 퀸이 핀을 싫어해서 헤어진 게 아니니 11화에서 멋진 모습 보고 다시 반할만도 하다. 정의의 여신 산타나(ㅋㅋㅋㅋ)의 활약으로 퀸이 큰 교훈을 얻었으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볼만 할 듯.마지막 부분 보니 샘과 산타나가 수상쩍은데..

아무리 커플로 꼬아대지만 샘타나보다는 샘퀸이 맘에 든다. 샘 대사중에 lp판 집에 가져가서 아이튠즈에 넣는다는 대사가 있는데....... 어쩜 글리클럽 남자애들은 하나같이 빙구스러운지 ㅋㅋ 핀은 본투 빙구, 퍽은 멍충이, 아티는 유일하게 멀쩡한 줄 알았더니 얘도 사고과정이 특이한 부분이 있고, 커트는 1시즌에서 완전 푼수고..... 마이크 챙은, 얘는 워낙 나온게 없지만 '난 춤밖에 몰라요' 모드임 ㅋㅋ

퍽은 이번 에피에서 로렌에게 푹 빠졌뜸 ㅋㅋ 로렌 그렇게 안봤는데 완전 차도녀다. 로렌의 담대함과 장부스러움에 반한 퍽이 끊임없이 구애를 하지만 번번히 퇴짜맞는데.. 과연 퍽은 로렌과 서서히 진도나가는 로맨스를 꽃피울 수 있을까?

암튼 퍽도 참 일관성 없는 취향이긴 한데 (아줌마취향이었다가 퀸, 레이첼, 산타나, 레이첼........ 이제는 로렌임) 이 커플 웃겨서 종종 나오면 참 재밌을 듯.


그리고 아티!! 마이크!! 12화 스토리라인 대부분이 블레인과 왈블러, 핀,퀸,레이첼, 그리고 퍽과 로렌의 로맨스라 아티 브릿이랑 마이크 티나는 정말 깨알같이 나오는데 깨알같아도 맘에 든다. 아티는 11화에 이어 마이클잭슨 노래를 두번이나 부른다. 갠적으론 뜨릴러보다 PYT에서 목소리가 쫠깃쫠깃한게 맘에 든다. 게다가 마이크와의 퍼포먼스도 꽤 괜찮았다.

유툽에 뜬 노래 미리보기에 퍼포먼스 바이 아티, 마이크라고 되어 있길래 마이크도 노래 한자락 부를 줄 알았더니 풀버젼을 다 들어봐도 노래는 아티만 부르더라. 과연 마이크는 싱!, 매리유 이후로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암튼 PYT 노래 정말 좋다! 아티는 휠체어에 앉아 있어서 노래에 비해 퍼포먼스가 조금 약한 부분도 있었는데 이번 퍼포먼스는 꽤 느낌 있는게 괜찮더라~

그건 그렇고 전여친의 현남친과 둘이서 현여친과 구여친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구도가 웃겼음 ㅋㅋ 미국애들은 그런거 신경 안쓰는지, 아님 두 커플다 너무 행복해서 그런건 상관없는건지..

이번화 최고 여신은 산타나!! OHOH 산타나 OHOH 산타나는 아무리 비취짓을 해도 밉지 않은 구석이 있다. 평소에 산타나가 막말을 많이 해대긴 했지만 레이첼이 '넌 기껏해야 봉위에서 스트립쇼나 할꺼야!' 할땐 오히려 레이첼이 정말 별로로 보였다.암튼 산타나의 활약은 정말 대박이었음. ㅋㅋ

특히 간호사 복장이 압권!치리오들이 단체로 치리오 탈퇴해서 12화에선 셋다 머리 내리고 사복패션을 보여주는데, 정말 이쁘다. 맨날 레이첼패션 (지루함) 멀세이디스 패션 (너무 화려함) 티나 패션 (고스족이라 음침함)만 보다가 치리오 애들 사복을 보니 눈이 정화된다. 퀸은 1시즌 임신했을 때처럼 참한 원피스에 가디건인데 정말 참하다. 산타나는 역시 머리 내리는게 더 낫고 몸매가 좋아 옷태가 난다.

제일 맘에 든 건 브리트니!! 12화에서 사복패션이 4번인가 나온 것 같은데 4번 다 맘에 들었다. 특히 아티가 노래 불러줄때 반바지에 티셔츠, 서스펜더는 정말 이뻤음. 마지막에 나온 분홍색 어깨 드러나는 니트도 귀엽다. 얘들 사복 때문에라도 제발 치리오 다시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이번 에피에서 분량 많았던 커트와 블레인과 왈블러는..... 사실 관심밖이라. 1시즌에서도 그랬지만 아무리 지지고 볶고 커플막장짓을 해도 글리 애들에게 정이 들어서 딴 학교 애들에겐 별로 관심이 없다. 물론 가끔씩 양념으로 나오는 건 좋지만.. 블레인이 워낙 인기 많고 클레인 팬도 많고 무엇보다 커트가 왈블러에 있으니 앞으로 계속 나오긴 하겠다. ㅎㅎ

아 근데 난 클레인도 아직까진 별로 느낌이 안 와서.. 커트롭스키는 배우가 별로라고 했고 내가 보기에도 자기 괴롭힌 애랑 커플 되는 건 좀 부적절해서 모양새로 보나 스토리라인으로 보나 클레인이 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왤케 맘이 안가는지 모르겠다. 걍 커트는 커트만 바라보고 엄청좋아하는 우직한 넘이랑 되는게 좋은 것 같다.

민폐작렬이었던 갭에서의 퍼포먼스보단 마지막 실리러브송이 더 맘에 들었다. ㅋㅋ



그리고 13화 송 프리뷰! 비버 노래 커버 안한다드만 두개나 했다.


섬바디 투 러브

샘, 퍽, 아티, 마이크 (대체 어느 부분을 마이크가 했는지 모르겠뜸.. 또 춤만 추는거늬)


베이비

샘, 아티

뻬이비뻬이비뻬이비~오~
랩하는 부분이랑 뻬이비뻬이비 다음 부분은 케빈이 하고 나머지는 거의 코드가 부른 듯,
랩하는 부분에서 아뤼!! 하고 시작하는 부분이 귀여움.전직 아이돌의 위엄임 ㅋㅋ

by 파파베라 | 2011/02/12 17:27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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