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어디론가로 가고싶다.

글리 13화.

 

글리는 마돈나나 슈퍼볼 같이 작심하고 만든 에피소드보다는

병맛스럽지만 소소한 에피가 매력적인데, (1시즌에선 잔잔하고 감동적인 에피를 좋아했지만 2시즌에선 이상하게 병맛스럽고 소소한 에피가 좋음 ㅋㅋ) 이번 에피도 소소한 맥킨리하이 글리 애들 이야기이다.

슈퍼볼 에피 이후로 불링도 사라져서 그럭저럭 평온하고 깨알같은 나날을 보내는 글리 애들.

1. 이번 화는 비버 피버!! (feat. 마이크) 비버 노래 두개나 나온다.

하나는 샘 (feat. 아티)의 베이비인데 스토리상 아티 랩은 극중에선 안나온다 ㅋㅋ 베이베베이베베이베~오~ 하고난 담에 가사 케빈이 부르는 줄 알았는데 영상을 보니 샘이 부르는 듯? 그럼 아티는 랩만 했나보다 ㅋㅋ 윌슨생에 이어 글리 공식 랩퍼로 거듭나는 아뤼~요! 랩 말고 노래나 많이 하지,, 암튼 샘 귀여웠음.
샘은 뭔가 연하남 느낌인데 ㅋㅋ 비버퍼포까지 하니 더 연하남으로 보인다.

두번째는 샘이 하는 거 보고 핀 빼고 나머지 글리 남자애들 다 들어간 확장된 비버 익스퍼리언스 퍼포먼스인 섬바디투럽!
이 노래 오토튠 처리를 좀 해서 첨에는 별로였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좋다. ㅋㅋ

부른 사람이 샘, 퍽, 아티, 마이크라고 해서 마이크 노래 부르는 거 기대했는데 역시 노래는 샘과 아티가 다 부른다. (로렌도 노래 부르는데 1시즌부터 꾸준히 나온 마이크는 대체 언제쯤 제대로 노래를 부를 것인지??? 마이크도 노래 못 부르는 건 아닌 거 같던데..)

암튼, 아티!!
PYT에선 쫠깃쫠깃한 목소리가 매력이었다면 섬바디투럽에선 청량하고 상큼한게 아주 전직 보이밴드 출신의 위엄을 제대로 보임 ㅠㅠㅠ 샘이랑 둘이 목소리도 잘 어울리고 ㅠㅠ 스트롱거 때도 느꼈지만 케빈은 청량하게 고음 뽑는 게 참 매력적이다. 댄싱위드마이셀프, 프라우드 매리, 세잎티 댄스 저음도 좋고, 장점인 쫠깃쫠깃한 목소리도 좋고, 대체 안 좋은게 뭔지 ㅋㅋㅋ

그놈의 휠체어만 아님 댄스도 더 보여줄텐데.. 아티가 휠체어 탄 캐릭이라 1시즌 8화나 19화, 2시즌 크리스마스 특집 10화처럼 감동적인 에피도 나오는거겠지만, 퍼포먼스할 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다.

그래도, 휠체어에 타서도 상체놀림이 예사롭지 않은 걸 보면 역시 전직 아이돌답다고나 할까. ㅋㅋ


케빈 이야기는 이쯤하고, 비버 퍼포에서 웃겼던건 퍽의 비버 헤어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티나의 앵그리버드 드립 ㅋㅋㅋ 그래 앵그리버드가 중독성이 세긴 하지, 돼지들 비웃는 소리 들으면 ㅋㅋㅋ

2. 레이첼이랑 브릿이랑 옷 때문에 뭐 있는 거 같은데, 브릿 사복 패션 너무 예쁨. 사복때문이라도 치리오들은 계속 글리로만 남아야 함. 레이첼 그렇게 애썼는데 트렌드세터가 아니되어 안타까움. 레이첼 이제 호감인데.. 글리애들 보면 사이좋다가도 레이첼한테 너무 까칠하게 대함 ㅠㅠ 늬들 왜 그러늬 ㅠㅠ 이왕 이리된거 엄청 좋은 자작곡 하나 나왔음 좋겠다.
전부터 글리 자작곡 없다고 여기저기서 까던데, 과연 어떤 자작곡을 가지고 나올지 기대됨.

3. 로렌 솔로 ㅋㅋ 로렌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트 돌아와도 로렌 계속 있음 좋겠다 ㅋㅋ

4. 경 악마 수 컴백 축. 2시즌 들어서 지들끼리 지지고 볶았지 커트 전학 이후로 큰 위기는 없어 보였는데 (사실 커트 전학도 별로 큰 위기로 비춰지진 않은 거 같음) 드디어 수가 한 건 했다. 그동안 수가 애들 닦아 패기나 했지 별로 위협적인 모습은 안보였는데 13화 마지막에 보니 1시즌 초반의 수가 돌아온 듯 싶었음. 역시 글리는 수가 쎄게 나와야 재밌다니까..

5. 샘퀸은 결국 이렇게 끝나는가.........켄앤바비 별다른 사건없이 이렇게 끝나버리는구나 ㅠㅠ 나름 맘에 드는 커플이었는데 이놈의 글리는 순탄한 커플이 없다니까 ㅠㅠㅠㅠ 산타나 좋지만 샘타나는 별론데.. ㅠㅠㅠㅠㅠ

퀸이 살짝 비취스럽긴 했어도 이번 화에선 왠지 불쌍. 원래 어장관리 남녀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번 화에서 핀과 퀸이 어장관리하는 거 밉고 샘이 불쌍하긴 했지만,,, 샘퀸이 잘되었으면 했는데 아쉽다.
핀은 여친 둘다 바람핀 뒤로 인기남+느끼남+어장관리 노선을 타고 있는듯.

6. 예고 대박. 애들 술먹고 다 미쳤음 ㅋㅋ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블레인레이첼의 **는 그렇다 치고 아티랑 브리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미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이번 편에 커트 한번도 안나옴. 이런적은 첨인데 왠지 담편에 분량 대박 뽑을듯한 예감.

커트는 얼른 맥킨리하이로 돌아오길. 왈블러랑 블레인 좋긴한데 글리애들만큼 정이 안붙음.. ㅠㅠ 맨날 슬러시 투척해도 차라리 카롭스키랑 아지미오가 낫징
그리고 애정라인 가지고 커트에게 그만 시련줬음 좋겠는데,, 이쪽도 별로 순탄하지 않아 보임..........

8. 그런데 대체 글리 애들 나이는 어떻게 되는거지? 1시즌에서 레이첼이 소포모어라고 했으니 10학년이고, 지금까지 대사나 내용으로 봐선 얘네 다 같은 학년인데 (샘은 모르겠음. 샘은 학년이나 나이, 같이 수업듣는 장면을 본 적이 없음, 아 근데 미국은 학년 상관없이 수업 들을 수 있는건가?) 얘네 학기제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1년단위로 학년이 넘어가는 건 맞는 거 같은데, 1시즌에서 지역대회 지고 (10학년) 다음해로 넘어가서 지역 예선 치르고 크리스마스 발렌타인. (11학년 끝) 그리고 지금 쯤 봄시즌인 것 같은데.. (그럼 지금 얘들은 12학년??) 아님 미국은 새학년이 9월에 시작하나?
제작자 말로는 3시즌에서 모두 졸업하는 나이가 된다는데,,

학원물은 어딜가나 나이가 참 미스테리이다..


by 파파베라 | 2011/02/16 23:39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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